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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천 리솜 포레스트 방문!! + 더 그릴

by dhdo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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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avel D입니다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리솜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리솜 포레스트는 충북 제천에 위치해 있고

서울 기준 차로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리솜 포레스트의 입구입니다

지하 4층부터 지하 6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 입구로 들어가시면 지하 6층 주차장으로 연결이 됩니다

 

안내-데스크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오면

프런트 데스크가 보입니다

리솜 포레스트는 빌라형인 리솜 리스트리

독채형인 리솜 포레스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는 리솜 포레스트로 예약을 했더니

포레스트는 카트를 타고 올라가는 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안내-데스크휴게실

 

 

메인 안내 데스크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카트 안내 데스크가 나오고 대기 공간도 엄청 넓게 있었어요

이곳에서 카트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카트풍경

 

 

이 귀여운 것이 카트입니다!!

인원이 많으면 더 큰 카트도 빌려주시는 것 같은데

보통 4인이 이용하더라고요

이 카트가 꼬불꼬불 산길을 열심히 올라가 준답니다

카트 이용비용은 3,000원이에요

처음 올라갈 때뿐만 아니라 예약을 하면

또 이용을 할 수 있더라고요

방이 높이 위치해 있다면 저는 카트를 추천드려요!

 

숙소-외관숙소-외관

 

저희는 30동을 배정받았어요!

저희 숙소는 거의 꼭대기에 있었어요

그래도 카트를 타고 올라가는 길이 정말 예뻤고

길마다 순우리말로 이름이 있더라고요

이름 구경, 풍경 구경하면서 올라가니까

꼭대기여도 금방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겨울에 눈이 오면 정말 이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눈이 오면 제설차로 길을 정리해 줘서

겨울이어도 카트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방침대장식-벽난로

 

저희 방은 거실에 방 하나가 있는 구조였는데

거실에는 더블 사이즈의 침대가 있었고

방에는 온돌방이었어요

거실에는 쇼파도 널찍하게 있어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또 거실에는 큰 tv가 있었고

그 밑에 작은 화로 장식이 있었어요

겨울 시즌에 포인트가 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화장실어메니티수건비데

 

 

방의 화장실이에요

독채 숙소이고 산속에 있어

화장실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화장실이 너무 깔끔하고 수건도 넉넉히 넣어주시더라고요

비데도 물론 있고요

어메니티도 다 준비되어 있어서

화장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카페-입구카페-내부카페-야외-식탁

 

짐을 풀어놓고 별똥카페를 왔어요

이 카페 옆에서 별구경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날씨가 너무 흐려서 별은 못 봤어요..

 

카페에 갔다가 저녁 시간이 좀 남아서

걸어서 밑으로 내려갔어요

터널

 

걸어내려가면 이런 터널도 있고

산책하기에는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뚜벅뚜벅 걸어서 포레스트 클럽으로 내려와 봤어요

포레스트 클럽에는 노래방, 오락실, 편의점, 탁구장 등 

즐길거리가 참 많았어요

그리고 스파와 수영장이 있었어요

저희는 방문하지 못했지만 스파가 유명하다고 하니

방문하실 때 스파도 꼭 고려해 보세요!

수영장

 

저희는 즐길거리 중에 탁구를 좀 치다가

저녁 예약시간이 다 되어서 '더 그릴'로 가보았어요

 

식당메뉴판

 

 

더 그릴은 포레스트 클럽 4층에 위치해 있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음식점이에요

 

고기고기식당-내부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정육식당처럼

직접 가지고 와서 구워 먹는 형식이었어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가격이 있는 만큼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질이 좋아 보이는 고기였답니다

 

식당의 내부사진인데 내부도 깔끔하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야외-식탁야외-식탁담요

이곳이 저희가 예약한 야외 테이블인데요

야외 테이블 말고도 글램핑 형식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밤이 되니까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담요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요긴하게 잘 사용했어요

 

셀프바물수저

 

야외 테이블은 소스와 반찬과 물, 수저까지 모두 셀프바를 이용하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콜키지를 했는데 콜키지는 30,000원이 추가됩니다!

대신 얼음 바구니와 잔을 주시더라고요

 

반찬은 기본적으로 김치와 쌈무, 양파절임과 파채 정도가 있었고

소스 종류도 꽤나 다양했어요

특히 소금이 굉장히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요

식탁고기

 

저희 테이블의 식사 전 세팅이었고

고기는 목살과 오겹살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날이 너무 추워서 그릴에서 구우면 잘 안 익더라고요..

그래서 철판으로 옮겨서 구우니까 금방 익었어요!

 

먼저 익은 오겹살을 먹었는데 풍경과 모든 게 어우러져서 그런지

평소 먹던 맛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목살도 되게 두꺼운 고기였는데도 촉촉하고 정말 부드러웠어요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는 고기였어요

 

메뉴판된장찌개김치찌개

 

테이블에 있던 식사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고기를 다 먹고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식사로 시켰어요

가격이 있다고 생각이 드실 텐데 

그런 생각도 없앨 만큼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밥 한 공기가 정말 뚝딱이었답니다

더 그릴이 대체적으로 좀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데

공기밥이 1,000인 것은 국룰이긴 한가 봐요

 


마치며


 

1박 2일로 짧다면 짧은 여행이었지만

이곳이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어요

가족단위 여행객분들도 많았고 중년 부부 여행객이 특히 많더라고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정말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좀 더 편하게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레스트리를 이용하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레스트리 1층에는 조식 뷔페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포레스트 클럽에서 레스트리로 연결되는 곳에 연못이 있는데

가끔 수달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볼 수 있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 같아요

 

저는 겨울이 되면 또다시 놀러 오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레스트리로도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정도로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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